경제
아시아나항공, 방과후교실 ‘색동공부방’ 운영
입력 2015-10-08 10:45  | 수정 2015-10-09 11:08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서울시 강서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등을 가르치는 방과후 교육 활동인 ‘색동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색동 공부방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월 강서구 민관협력 자원봉사 협약 이후 지역밀착 사회공헌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강서구에서 추천받은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첫 수업에 들어갔다.
강사진은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근무중인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과 이공계열을 전공한 직원 10명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강서구 방화 3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영어와 수학 각 과목별로 1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모집 학생들은 연말까지 색동 공부방 활동을 하게 되며, 이후 내년 3월 신학기에는 새로운 학생을 모집해 1년 동안 모집 학생들이 기초 학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색동나래교실 ‘승무원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