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시력자용 운동 고글 공동 구매
입력 2015-10-08 10:08 

축구와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경기중 안경은 흉기와 같다. 부딪히면 안경 부러지는 건 둘째치고 얼굴, 특히 눈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 때문에 안경을 벗고 운동을 하면 잘 보이지 않아서 경기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충돌과 같은 또 다른 사고 원인이 될수 있다. 이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눈 보호용 스포츠 고글을 착용해 줘야 한다.
도수용 스포츠 고글에 사용되는 안경렌즈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야 통풍구를 뚫을 수 있고 충격에 안전하다. 통풍구는 프레임과 렌즈 가장자리에 뚫게 되는데 이 구멍이 없으면 몸에서 나는 열로 인해 김 서림 현상이 심하게 생겨 경기를 할 수가 없다. 만약 안경 렌즈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할 경우 통풍구를 뚫을 수 없고 깨지면 눈에 직접적인 위해가 발생된다.
스포츠 고글 전문 취급 안경원인 명동 아이닥(www.eyedaq.com)안경은 이달 31일까지 저시력자를 위한 축구와 농구 스포츠 고글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스포츠 고글은 tr90 소재로 만들어진 고글로 사용 시력보정 렌즈는 깨지지 않는 방탄 렌즈다. 가격은 평소 판매에서 40% 할인된 9만9000원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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