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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대표, 건축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10-08 09:25  | 수정 2015-10-28 13:10
양현석/사진=스타투데이
YG 양현석 대표, 건축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대체 무슨 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 옥상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관할구청에 따르면 양 대표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 안에 있는 주점도 일부 불법 구조변경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마포구청은 지난 8월 양 대표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양 대표는 지난달 중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워낙 실무적인 일이어서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1992년 서태지·이주노씨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1집 '난 알아요'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룹 해체 후에는 제작자로 변신해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면서 지누션·빅뱅·2NE1 등 유명 가수를 다수 배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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