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국 증시, 긴축 우려로 폭락
입력 2007-09-11 16:47  | 수정 2007-09-11 18:04
중국 증시가 긴축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51% 하락한 5,113.97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 성분지수는 4.4% 떨어진 17,129.39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도 투자가 가능한 상하이 B주 지수도 325.84로 3.41% 급락했습니다.
중국의 8월 무역수지가 월간 기준 사상 두번째로 많은 249억7천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도 6.5% 올라 11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올들어 4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다각적인 긴축 정책을 펴왔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보다 강도 높은 긴축정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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