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중·러 '불능화 실무팀' 방북
입력 2007-09-11 15:47  | 수정 2007-09-12 08:03
북한 측과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미·중·러 3국 핵 전문가 대표단이 오늘(11일) 4박5일 일정으로 방북했습니다.
대표단은 단장인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 등 9명으로 영변 등지에 머물며 5MW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을 둘러보고 이들 시설을 불능화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3국 대표단이 북측과 불능화 방안에 합의할 경우 차기 6자회담에서 각국 수석대
표들은 이를 추인한 뒤 비핵화 2단계 이행 로드맵을 담을 합의문에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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