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임종룡 위원장 "외제차 사고 시 동급 국산차로 렌트"
입력 2015-10-07 14:00 

임종룡 위원장 외제차 사고 시 동급 국산차로 렌트”

금융당국이 외제차 사고 시 동급의 국산차를 렌트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수입차 등 고가 차량 보험과 관련해서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거의 수렴했다”며 오는 13일 공청회를 열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제차 부품이 없는 것은 공급자의 책임인데 부품조달 때문에 렌트기간을 다 잡아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제차 사고 때 가격대가 비슷한 국산차로 렌트하고 경미한 사고에 과도한 수리 비용을 부과하지 못하도록 수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민 의원의 지적에 임 위원장은 공감한다”면서 하지만 이 경우 가격 가치가 비슷한 국산차를 빌려준다는 전제를 깔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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