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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도의 역사, 창립은 1909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유도장…이후에는 어떻게?
입력 2015-10-07 13:16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 창립은 1909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유도장…이후에는 어떻게?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 창립은 1909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유도장…이후에는 어떻게?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연 언제부터 유도를 하게 됐을까.

메치기, 굳히기, 호신술로 구성된 유도경기는 2명의 경기자가 백색과 청색의 도복을 입고 메치기, 굳히기의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여 승패를 겨루는 맨손무술경기의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통치를 전후로 한 1906년 일본인 우치다 5단이 서울 명동에 돗자리 30매로 유도장을 개설한 것이 처음 선을 보였다.

우리나라 사람에 의한 창립은 1909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유도장이다. 즉, 황성기독교청년회에서는 장정 100명을 육성하라.”는 이상재의 제창으로 유도반을 설치, 무관학교출신인 유근수와 나수영이 지도를 맡았다.

이를 계기로 황성기독교청년회 유도부는 우리나라의 유도발전에 중추적 구실을 하였다. 1928년에는 유도용어를 한국어로 공포하였다.

유도의 기술은 메치기(손기술, 허리기술, 발기술, 누우면서 던지기), 굳히기(누르기, 조르기, 꺽기)와 급소치기(치기, 찌르기, 차기)가 있으며, 기본동작으로는 자세, 맞잡기, 기울이기, 몸쓰기, 낙법 등이 있다.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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