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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탈락 멤버 민영 "소통할 수 없어 답답했다"
입력 2015-10-07 11:33 
트와이스/사진=Mnet
'트와이스' 탈락 멤버 민영 "소통할 수 없어 답답했다"



JYP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20일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트와이스 멤버 선발 서바이벌에서 탈락한 뒤 JYP를 나간 민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했던 JYP 연습생 민영(17·본명 손민영)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와의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습니다.

민영은 "여러분 잘 지냈느냐. 민영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글에서 그는 "회사에서 연습하다 나오게 됐다"며 "다른 곳에서 열매를 맺어보려고 한다. 포기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며 JYP와의 이별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회사 다니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 답답했다. 팬들이 보내주신 선물들 정말 소중히 다 받았는데 얘기하고 싶었었다"며 "정말 감사하다. 나에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영은 JYP 차세대 걸그룹 멤버를 뽑는 '식스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지만 트와이스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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