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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송종국, MBC 해설위원직 유지
입력 2015-10-07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본업인 해설위원직은 유지한다.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지난 6일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협의이혼에 합의했으며 이미 2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혼의 아픔에도 불구, 송종국은 현재 맡고 있는 MBC 해설위원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은 지난 2013년 2월 은퇴, 그 해 6월 MBC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종국 측은 6일 한 매체를 통해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고 밝혔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파경 관련,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별거한 지는 꽤 오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부부 사이 문제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박잎선이 한창 방송 활동을 시작했을 때도 이미 별거 중이라 들었다"고 귀띔했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오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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