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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재혼 "아이 생기면 가정 불안해져…여섯 번이나 유산했다"
입력 2015-10-07 07:26  | 수정 2015-10-28 11:52
전원주 재혼/사진=EBS
전원주 재혼 "아이 생기면 가정 불안해져…여섯 번이나 유산했다"

'리얼극장' 전원주와 전원주 아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6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는 77세 나이의 중견 탤런트 전원주와 아들 고재규 씨가 출연해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전원주는 처음으로 재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아들 고재규 씨는 이로 인해 사춘기 시절 큰 고통을 받았고 전원주 또한 아들을 향한 죄책감이 컸습니다.


전원주 아들 고재규 씨는 "왜 재혼하고 아이를 더 안 낳으셨느냐"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남편 아이 있고, 내가 낳은 너도 있고 여기서 더 생기면 그 가정이 불안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빠는 가지자고 했다. 내가 기를 쓰고 반대했다. 여섯 번이나 유산했다"고 고백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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