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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결혼 9년만에 이혼…“’아빠 어디가’ 종영 후 별거” 양육권은 박잎선에
입력 2015-10-06 18:39 
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결혼 9년만에 이혼…아빠 어디가 종영 후 별거” 양육권은 박잎선에

[김조근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잎선의 한 측근은 6일 MBN스타에 박잎선과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별거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송종국과 같이 활동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도 받았는데, 박잎선 씨가 계속해서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잎선 씨가 연기 재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별거중인 사실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4강까지 올랐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한 후 은퇴,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딸과 함께 출연해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박잎선은 2006년 송종국과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

한편, 이날 업계에 따르면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잎선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에도 양육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 박잎선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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