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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IFF현장] 문소리 “필름, 나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존재”
입력 2015-10-06 18:28 
사진=곽혜미 기자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문소리가 디지털과는 다른 필름의 힘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메가박스 해운대에서는 영화 ‘필름시대사랑 GV(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GV 행사에는 배우 문소리, 박해일 그리고 장률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소리는 미국에서 영화 아카이브를 운영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디지털로 찍었을 때 아카이브에 보관하기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하셨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필름의 힘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금은 더 필름은 나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디지털과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필름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필름시대사랑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의 연출 방식에 반발한 조명부 퍼스트가 촬영된 필름통을 훔친 뒤 정처 없이 걸으며 자신이 바라던 영화를 꿈꾸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다. 오는 10월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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