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6일 수원 라마다플라자에서 ‘CU편의점과 함께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BGF리테일·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회에는 생활용품, 식음료 등 품목별 MD(상품기획자) 10명과 편의점 입점 희망 중소기업 58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 등은 편의점 진출 희망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제공하기 위해 1대1 비즈니스 상담, BGF리테일 입점정책설명회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매상담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포천시 육가공 전문업체 M사는 조만간 위생평가 등의 절차를 통과하면 전국 편의점에서 자사 제품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CU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우수 제품을 발견했다”면서 후속 상담을 진행해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편의점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BGF리테일이 보유한 노하우와 경험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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