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세 미만 1만5천명 통신요금 연체"
입력 2007-09-11 11:07  | 수정 2007-09-11 11:07
부모가 요금 연체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자녀 명의로 다시 가입하는 바람에 어린이들까지 연체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서상기 의원이 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통신사별 통신요금미납자 등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7세 미만 어린이 1만4천여명이 연체자로 등록돼 있습니다.
서 의원은 과도한 통신비 부담으로 부모의 요금 연체가 자녀에까지 이어져 통신 신용불량을 세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