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옥션 제16회 홍콩 경매 결과…낙찰총액 한화로 약 232억 원
입력 2015-10-06 18:06  | 수정 2015-10-06 18:11

어제(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홍콩경매가 낙찰총액 152366000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2억 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홍콩 경매의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작가 작품 중 최고가는 김환기의 ‘19-VII-71 # 209으로, 200만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47억2100만원에 낙찰됐으며, 경매 시작 전부터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국내외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작품은 루이스 부르조아의 Quarantani로, 해외 컬렉터에게 3,60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54억80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 낙찰 총액이 2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제1회 홍콩경매 이후 처음이며, 서울옥션의 전체 매출에서 국내 경매보다 홍콩 경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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