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녀 교육비 최대1억 보장보험 출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부모가 사망할 경우 고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어린 자녀의 공교육비를 자녀 1인당 많게는 1억원까지 보장해주는 실손보험상품을 6일 삼성화재가 선보였다. '소중한 약속'이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부양자인 부모가 사망하거나 중증장해를 입었을 때 정규교육 종료까지 공교육비를 보장해주는 게 특징이다.
보장 대상 공교육비는 입학금과 수업료뿐만 아니라 방과후 교육비, 기성회비까지 포함된다. 통상적 연금보험은 연령별로 매년 정액을 지급하는 반면 이 상품은 공교육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비 한도는 1억원이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