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사이언톨로지는 어떤 종교?…‘눈길’
입력 2015-10-06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사이언톨로지
이사벨라 크루즈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버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과거 포기한 사이언톨로지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종파로 알려졌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Ron Hubbard)가 지난 1954년 창설한 종교로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인간의 악한 심성을 '테탄'이라고 부르는 정신∙생명의 에너지를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몸의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 교리로 삼는다.
사이언톨로지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를 두고 있으며 존 트래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미국 유명 연예인 30여 명 정도가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딸 이사벨라 크루즈의 생일에 초대받지 못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사이언톨로지 때문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사이언톨로지, 뭔가 현실적인 종교네”, 사이언톨로지, 참신한 종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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