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전문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는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올해 웹툰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웹툰 프리뷰를 통해 웹툰 총 10개 작품과 허영만 작가의 ‘커피 한 잔 할까요?를 공개했고, 지난 6월에는 ‘웹툰 Beta를 선보이며 웹툰 추천작과 무료 웹툰작품 등 다양한 신작들을 연재해 왔다.
미스터블루는 현재 판타지, 로맨트, BL(Boys love),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을 요일별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장르, 브랜드, 인기 웹툰 랭킹 순으로도 구분돼 있어 보다 보고 싶은 작품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웹툰 공모전 및 자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다수의 작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며 계속해서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해 우수한 웹툰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현재 동부스팩2호와의 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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