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에 내가 만든 영상이” 플레이리그 베타 버전 오픈
입력 2015-10-06 14:35 

네이버는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리그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그동안 50여회에 걸쳐 다양한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하지만 단발성인 공모전으로는 지속적인 창작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플레이리그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리그 베타서비스는 6주간 진행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리그에는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회원은 누구나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맛있는, ‘귀여운, ‘유익한, ‘훈훈한, ‘자랑할, ‘웃긴 등 공감형 형용사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플레이리그는 세로 영상의 전체 화면 재생이 가능한 세로 플레이어와 모바일에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모바일 업로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플레이리그 창작자 센터에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촬영 관련 팁, ‘동영상 편집 관련 팁 등 4개의 영상 제작 콘텐츠도 공개했다.
등록 작품 중 ‘재생수, ‘좋아요를 혼합한 콘텐츠 지수에 의해 매주 월요일 순위를 선정하며, 30위 내의 인기 창작자에게 개별 10만원 상당의 ‘창작 응원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영상을 등록하지 않은 이용자라 하더라도 ‘퍼가기, ‘좋아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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