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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여자 문제로 듀스 해체한 것 절대 아냐"…'무슨 일인가 살펴보니'
입력 2015-10-06 14:17 
이현도/사진=MBC
이현도 "여자 문제로 듀스 해체한 것 절대 아냐"…'무슨 일인가 살펴보니'

가수 이현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그룹 듀스의 해체 이유가 눈길을 끕니다.

이현도는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듀스 해체와 관련된 루머를 직접 해명했습니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가 여자 문제로 해체됐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그때부터 증권가 찌라시가 있었나보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여자 문제는 절대 아니다. 각자 가고 싶은 길을 가려 했을 뿐"이라며 "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고, 성재는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다. 작전상 해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하려는데 그만 슬픈 일도 생겼다"며 김성재의 사망 사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듀스는 1993년 데뷔 후 2년 여간 총 세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리믹스 앨범을 내고 해체했습니다. 이후 김성재는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첫 방송을 마친 뒤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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