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 수출, 미국·서유럽 의존 줄어
입력 2007-09-11 07:47  | 수정 2007-09-11 07:47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과 서유럽 지역의 의존도가 점차 줄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2002년 50%에 달하던 북미지역 수출 비중은 30%로 떨어졌고, 서유럽 비중도 26%에서 20%로 낮아졌다과 밝혔습니다.
반면 동유럽은 지난 2002년 3%에 불과하던 수출 비중이 15%로 늘어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현지생산을 본격화하고, 수출지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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