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이달 8일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 등 총 807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단지 안에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공원 등이 어우러진 대형 중앙광장(약 5850㎡)이 조성된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제외)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17배 크기(약 13만㎡)에 달하는 은여울공원이 있다.
교통·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강남역 등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M-BUS) 정류장이 가깝다. 단지 옆으로 2018년 3워러 개교 예정인 도곡초등학교(가칭)와 은여울중학교가 있다.
단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결로 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인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키즈까페, 맘스라운지 등과 함께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3개실이 들어선다.
8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일정은 1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당첨자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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