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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 틸다 스윈튼·제이크 질렌할 출연 확정
입력 2015-10-06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출연진들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더 랩은 6일 봉 감독의 차기작 '옥자'에 배우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빌 나이 등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폴 다노는 '러브 앤 머시', 빌 나이는 '러브 액츄얼리' 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옥자'는 구체적인 사항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틸다 스윈튼은 기자회견에서 "프로젝트 초반이라 아직 말씀드릴 게 별로 없지만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내년 초 촬영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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