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인양 준비 수중작업 중 산소폭발…잠수부 1명 화상
입력 2015-10-06 08:25  | 수정 2015-10-06 19:52

세월호 인양 준비를 위한 수중 절단 작업 중 산소폭발 사고가 발생해 잠수부 한 명이 부상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중국인 잠수부 L(43)씨가 수중 절단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를 당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소방당국은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중국인 잠수부 L(43)씨가 수중 절단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를 당해 쓰러졌다고 6일 밝혔다.
L씨는 감압 체임버에서 1시간 가량 감압치료를 받은 뒤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송 당시 의식은 있으나 전신에 심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작업 바지를 띄우고 인양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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