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자체 몰 오픈…한중일 전자상거래 구축

포티스는 6일 원활한 상품 공급을 위해 포티스몰(www.fortismall.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몰은 우선 약 2000개 상품으로 시작한다.
중국 B2E(기업내 임직원간 거래) 사업을 진행중인 포티스는 중소기업들 상품을 선별 추천하는 '게이트키퍼' 역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강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면세점과 비슷한 가격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내 메이저 업체와 한국 중소기업 공동운영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스는 최근 알리바바 경쟁사인 징동닷컴(JD.com)의 해외직구몰 한국관에 입점하기로 결정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