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은? ‘하임리히법’
입력 2015-10-05 21:58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은? ‘하임리히법’
하임리히법이란 무엇일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이란, 약물이나 음식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 실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이다.

기도가 막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시술자는 양팔로 환자의 복부를 감아 주먹을 쥐고 배꼽 사이의 공간을 손등으로 세게 밀어 올리면 된다.

이외에도 환자의 등을 강하게 내리쳐 목구멍의 이물을 빼낼 수 있다.

하지만 유아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45도 각도로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손으로 가슴을 받치면, 이때 중력에 의해 막혔던 것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만약 효과가 없다면 손가락으로 흉골을 찾아 가볍게 4번 충격을 줍니다. 다만 하임리히법은 자칫 환자의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유아에게 실시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하임리히법

/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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