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사 월화드라마 `동시 첫방`…누가 시청률 거머쥘까?
입력 2015-10-05 18:34 
지상파 3사 방송국의 새 월화드라마가 오늘(5일) 동시 첫 방송된다.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학원물이다. 청춘스타 이원근, 채수빈을 비롯 연기돌 정은지의 출연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에서는 ‘화려한 유혹이 첫 방송된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등의 실력파 배우들과 최강희가 출연한다.
SBS는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내세웠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성공시킨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 등 입증된 배우들의 만남이 화제다.
막강한 컨텐츠와 라인업으로 누가 월화드라마의 승자가 될 것인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방송 전에도 세 드라마가 번갈아가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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