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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고’ 김영철 “복싱 연기, 이계인의 리드로 부상 염려 없었다”
입력 2015-10-05 17:0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영철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복싱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이하 ‘미사고) 제작보고회(감독 전윤수)에서 이계인은 (복싱을) 잘하지만 나는 좀 미숙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복싱장에 갔고, 두 달 정도 연습했다. 이계인이 리드를 잘해줘서 부상의 염려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극 중 왕년 최고의 복서 강칠 역을 맡았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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