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 ‘뉴시즈’ 배우 오디션 시작…“디즈니 뮤지컬 중 가장 완벽한 작품”
입력 2015-10-05 15:2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뉴시즈가 배우 오디션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뉴시즈‘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5일 무대를 함께할 열정 넘치는 배우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전했다.

뉴시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로 브로드웨이 디즈니 뮤지컬 역사상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뉴시즈와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의 뮤지컬을 제작한 오디컴퍼니가 만나면서 시작도 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디컴퍼니에 신춘수 프로듀서는 ‘뉴시즈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희망이라는 강력한 주제의식을 지닌 작품”이라며 밑바닥 인생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삶의 희망, 정의, 그리고 사랑 등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 시대의 이야기를 진중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 디즈니가 선보인 뮤지컬 중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았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뉴시즈를 아시아 최초 로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완벽한 이 작품을 더 빛나게 해줄 배우를 만나기 위해 신중하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오디션을 통해 적격의 배우를 찾을 것”이라고 차후 오디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세기의 전환기의 뉴욕 시를 배경으로 하는 ‘뉴시즈는 길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누더기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리더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뉴스보이 잭 켈리의 열성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출판 거물인 조세프 퓰리처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뉴스보이들이 부담하는 배급료를 인상 하자, 잭은 도시 전역의 뉴시즈들을 모아 정의를 위해 싸울 때라고 결심한다.

이번 뮤지컬 ‘뉴시즈에서는 영화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Carrying the Banner ‘Seize the Day ‘King of New York ‘Santa Fe을 포함해 알란 멘켄과 잭 펠드먼의 독창적 음악 팀이 새롭게 만든 7곡이 추가 되면서 음악적인 풍성함을 더했다.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도전하는 젊은 뉴시즈들의 뜨거운 희망과 사랑을 그린 ‘뉴시즈의 공개 오디션은 5일부터 19일까지 오디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원서 접수 마감 후 10월 26일부터 한전 아트센터 대리허설룸에서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