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겸용 신모델 2종을 5일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은 Q9000의 기존 냉방, 청정, 제습 기능에 난방 기능을 추가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봄, 가을에는 공기 청정 기능을 사용하고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쓰다가 늦가을, 겨울에는 난방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온도 유지와 함께 PM2.5 필터시스템을 이용한 공기 청정 기능으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도 실내 공기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지난 1일부로 강화된 냉난방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에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각각 조작할 수 있는 3개의 바람문 중 1개만 운전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모델은 냉난방 면적 75.5㎡(냉방)/49.7㎡(난방), 52.8㎡(냉방)/41.7㎡(난방) 2종에 출고가는 각각 509만9000원, 299만9000원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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