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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궤로 5골 원맨쇼…맨시티, 뉴캐슬 6-1로 대파
입력 2015-10-04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혼자 5골을 폭발시킨 세르히오 아궤로의 원맨쇼로 뉴캐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눈길을 끈다.
맨시티는 3일 밤(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궤로의 5골을 앞세워 뉴캐슬을 6-1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6승2패(승점 18점)을 기록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6점)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뉴캐슬은 전반 18분 조르지뇨 바르날두의 크로스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헤딩골을 꽂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전반 42분 아궤로의 헤딩골로 1-1 균형을 맞춘 뒤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4분만에 아궤로가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에 성공한 맨시티는 1분 뒤 다시 아궤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3-1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시 3분 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5분과 17분에는 아궤로가 연거푸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궤로는 전반 42분부터 후반 17분까지 모두 20분 동안 혼자 5골을 퍼부으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맨시티 뉴캐슬, 아궤로 하드캐리했네”, 맨시티 뉴캐슬,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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