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재계는...전경련 회장단 회의 11일 개최
입력 2007-09-10 00:57  | 수정 2007-09-10 08:26
한 주간의 재계일정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개월만에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는데 4대그룹 총수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일(11일) 회장단 회의를 갖습니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남북경협, 경기활성화 그리고 산업계의 환경보호 실천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모임에도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삼성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그리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정 회장은 내일(11일) 여수에서 명예시민증을 받고 총리가 주최하는 세계박람회기구 BIE 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합니다.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그리고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등 자동차 업계 CEO들은 오는 내일(11일) 부터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합니다.

특히 정의선 사장은 오늘(10일) 기아차 유럽법인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한 뒤 모터쇼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내일(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합니다.

지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 회장은 2심에서는 재판부가 가벼운 형량을 선고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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