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동일, 김유정 며느리 낙점? “준이 잘 키워놓을게 기다리라 했다"
입력 2015-10-02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성동일이 김유정을 ‘예비 며느리라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비밀' 무대 인사가 열렸다. 배우 성동일과 김유정, 손호준, 박은경, 이동하 등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성동일은 같이 출연한 김유정에 대해 "유정이를 '뉴하트'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봤는데 당시 배역이 오래 못 살 소녀였고, 내가 수술을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때 유정이의 눈빛을 보고 눈물이 나서 더 촬영 못 하겠다고 말했다. 7살 때부터 눈이 예뻤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제 김유정과 밥을 먹으면서 '(성)준이를 잘 키워놓을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절대 남 못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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