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예 박신우, KBS ‘무림학교’ 캐스팅
입력 2015-10-02 10:31 
[MBN스타 두정아 기자] 신인배우 박신우가 KBS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캐스팅됐다.

박신우는 극중 고령 학생 고상만 역을 맡는다. 다소 후줄근한 차림새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현실에 득도한 듯한 언행으로 동기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성격의 소유자다.

​차별화된 이력으로 무림학교에 입학, 취업과 스펙쌓기에 연연하는 현 시대상이 반영된 인물로, 아직 서툴고 철없는 학생 무리 사이 중심을 잡아주며 은근한 정신적 지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박신우는 ‘무림학교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청춘물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무림캠퍼스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모인 20대 청춘들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무림학교는 앞서 이현우와 서예지, 홍빈, 정유진 등 청춘스타와 방송인 샘 오취리와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을 확정했다.

‘무림학교는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등을 연출한 이소연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2016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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