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 포터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3루코치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직에 응모했다.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시즌 도중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을 경질하고 댄 제닝스 단장을 감독 자리에 앉힌 마이애미는 시즌 종료 후 제닝스를 다시 프런트로 돌리고 새로운 감독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말린스 3루 코치를 맡은 경험이 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13년부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을 맡았다.
2014년 9월 첫 날 해고되기 전까지 110승 190패를 기록했다. 성적이 나쁜 것은 팀이 리빌딩 기간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만, 제프 루노우 단장과 호흡이 맞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프리 로리아 마이애미 구단주가 경험 많은 인물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더스티 베이커, 매니 악타에 이어 포터가 또 다른 후보로 등장했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시즌 도중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을 경질하고 댄 제닝스 단장을 감독 자리에 앉힌 마이애미는 시즌 종료 후 제닝스를 다시 프런트로 돌리고 새로운 감독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말린스 3루 코치를 맡은 경험이 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13년부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을 맡았다.
2014년 9월 첫 날 해고되기 전까지 110승 190패를 기록했다. 성적이 나쁜 것은 팀이 리빌딩 기간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만, 제프 루노우 단장과 호흡이 맞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프리 로리아 마이애미 구단주가 경험 많은 인물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더스티 베이커, 매니 악타에 이어 포터가 또 다른 후보로 등장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