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MBN] 가부키 화장에 감춰진 비밀
입력 2015-10-02 07:16 
오늘의 mbn / 사진=mbn
[오늘의 MBN] 가부키 화장에 감춰진 비밀




경기도 부천역 인근 밤거리를 매일 배회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잠복 끝에 제작진의 눈에 포착된 그녀는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마치 페인트를 끼얹은 것처럼 유난히 하얀 피부를 자랑합니다.

마치 일본 가부키 배우 같은 모습이라 '가부키녀'로 불립니다.

이곳에 나타난 지 5년이 넘었지만 이토록 짙은 화장을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늦은 밤이 되면 번화가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그녀.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을 만큼 진한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인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익숙한 듯 사인을 해주고 자기를 유명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소개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가면 같은 화장 뒤에 숨어버린 그녀의 진실을 전합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