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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팬’ 자체는 물론, 조 라이트 감독까지 마음에 들어”
입력 2015-10-02 07:04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동경(일본)=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감독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일본 동경 페닌슐라 호텔에서 영화 ‘팬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조 라이트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니콜 키드먼이 내게 한 말이 기억에 남았다. 좋아하는 감독과 일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그런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고자 본인이 노력한다더라. 그게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좋아하는 감독과 일할 기회를 만난다는 건 지나치기 어려운 훌륭한 기회이다. ‘팬 스크립트 자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감독이 조 라이트 라는 말을 듣고 더 좋았다. 그래서 검은수염이든, 해적이든 어느 캐릭터를 연기하든 촬영에 임했을 것”이라고 감독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극에서 휴 잭맨은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수염 역을 맡았다.

‘팬은 영원히 자라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 이야기의 새로운 전설을 담았다. 오는 10월8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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