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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팬’, 아이들은 좋아하고, 어른들에겐 동심 일깨워줄 것”
입력 2015-10-02 07:02 
[동경(일본)=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영화 ‘팬을 추천했다.

1일 오후 일본 동경 페닌슐라 호텔에서 ‘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홍콩에서 정킷이 열렸다.

홍콩 정킷 당시 휴잭맨은 피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기에 난 영화의 도입부를 가장 좋아한다. 피터가 어떻게 네버랜드까지 오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부분도 좋다”며 영국을 시작으로 우주를 지나 네버랜드를 도착하기까지 정말 아름답게 표현됐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장면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팬을 추천했다.

또한 휴 잭맨은 기존에 피터팬을 다루었던 영화들과 ‘팬의 차이점에 대해 ‘팬은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내용이 아니다. 피터팬이 되기 전 피터의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들도 전혀 다른 모습이다. 후쿠는 손에 갈고리가 없고, 피터는 하늘을 나는 법을 아직 모른다. 초록 타이즈도 안 입었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다. 동시에 어른들에겐 동심을 일깨워준다. 난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아이가 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팬은 영원히 자라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 이야기의 새로운 전설을 담았다. 오는 10월8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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