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민병헌(두산 베어스)이 마음 고생을 털어버리는 결승타를 쳐냈다.
두산은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터진 민병헌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두산은 77승64패를 기록하며 같은날 승리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8회 1사 1,2루에서 결승타를 친 민병헌은 최근에 타격이 부진해서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결승타를 쳐 기쁘다. 이제 3경기 남았다. 모두 이겨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결승 득점을 한 허경민은 3루 코치가 처음에는 멈추라는 사인을 줬다. 하지만 유격수가 공을 놓쳐 3루 쪽으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터진 민병헌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두산은 77승64패를 기록하며 같은날 승리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8회 1사 1,2루에서 결승타를 친 민병헌은 최근에 타격이 부진해서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결승타를 쳐 기쁘다. 이제 3경기 남았다. 모두 이겨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결승 득점을 한 허경민은 3루 코치가 처음에는 멈추라는 사인을 줬다. 하지만 유격수가 공을 놓쳐 3루 쪽으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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