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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드 `고독한 미식가` 시즌5, 국내 동시 방영
입력 2015-10-01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일본 심야시간대 드라마의 전설 ‘고독한 미식가 시즌5가 국내 케이블 방송사 채널W를 통해 한 시간차이로 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고독한 미식가의 동시방영을 추진한 채널W 측은 "작년 10월 개국을 기념하여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3를 일본과 한 시간 차이로 동시 방영했었는데, 때마침 개국 1주년이 다가오는 시기에 ‘고독한 미식가 시즌5를 동시 방영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남자가 매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내용이 전부인 ‘고독한 미식가는 특별한 스토리나 훈훈한 마무리가 없음에도 국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청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이노가시라 고로 역)의 리얼한 식사 모습이다. 그는 그날 기분에 맞춰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고, 처음 들어간 가게에서는 다른 사람이 고른 메뉴를 몰래 훔쳐본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만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으며 음식을 먹는 고독한 행위를 즐기는 모습을 담백하게 표현해낸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5는 오는 2일 일본 현지에서 1화가 방송되면 곧바로 이어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에 채널W를 통해 국내에서도 전파를 탄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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