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첫 정원박람회 3일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서
입력 2015-10-01 15:17 

가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각종 독창적인 정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12일까지 ‘2015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정원박람회로 축구장 면적 7배에 맞먹는 공간에 80개 정원이 전시된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이 소녀시절 살던 고향 풍경을 재현한 공원과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15명 신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류스타들을 모티브로 한 ‘스타정원도 조성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전시되는 정원은 박람회 기간 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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