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출시한 패키지상품인 ‘3종 주거래상품이 가입좌수 28만좌, 가입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 5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NH성공파트너 패키지 상품 출시 ▲ 7월 연금수령 고객을 위한 ‘NH All100플랜 패키지 상품 출시 ▲ 9월 급여이체 고객 등에 유리한 범용상품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군별로 상품을 세분화해 계좌이동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처음사랑,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출시 10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 주거래조건 충족 시 최대 연2% 금리우대 ▲농협은행과 농축협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무제한 면제 ▲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초간편대출 ▲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가입 등 각종 특화서비스와 이벤트가 효과를 봤다는 게 농협은행측 설명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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