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대男, 헤어진 여친 살해 뒤 투신 자살
입력 2015-10-01 15:01  | 수정 2015-10-01 15:02

3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투신자살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최모씨(36)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40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정모씨(33·여)집에서 정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1일 오전 2시 35분께 투신 자살했다.
최씨와 정씨는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하다 지난 8월께 헤어졌다. 정씨를 살해한 최씨는 정씨 집에 3시간 정도 머물다 창문을 열고 투신 자살했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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