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솔고바이오 “유상증자 확보자금으로 차입금 60억원 상환”
입력 2015-10-01 10:26 

솔고바이오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와 손익을 개선한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국민은행 55억원, KEB하나은행 5억원 등 총 6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1일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최근 유상증자을 통해 조달한 자금 143억원으로 차입금 87억1000만원을 상환할 계획이며, 이른 시일 내에 나머지 금액도 일정에 맞춰 상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획대로 차입금이 상환될 경우 연간 약 6억원의 금융비용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이번 증자로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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