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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아이콘, 아이튠즈 11개국 정상 석권
입력 2015-10-01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YG 신인그룹 아이콘(iCON)의 데뷔 하프 앨범이 아이튠즈 앨범차트 11개국 정상을 석권했다.
1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홍콩,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나마, 페루,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북미 지역인 캐나다에서 24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26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리듬 타'는 공개 후 지니, 올레, 네이버,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더블 타이틀곡인 '에어플래인'을 비롯해 '오늘따라', '솔직하게', '취향저격' 등 수록곡들도 톱 10 내 진입하면서 '괴물신인'의 인기를 증명했다.
‘리듬 타는 힙합 그루브 장르다. 앞서 아이콘이 공개했던 부드럽고 달달했던 ‘취향저격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리듬 타 라는 구절의 반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리듬 타, ‘에어플레인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각각 40만 7756뷰, 35만 2229뷰로 도합 75만 9985뷰를 돌파하며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아이콘은 오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초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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