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대표, '최고위 불참' 취임 이후 처음…국군의 날 기념식도 불참 예정
입력 2015-10-01 09:28  | 수정 2015-10-02 07:55
김무성 국군의 날/사진=연합뉴스
김무성 대표, '최고위 불참' 취임 이후 처음…국군의 날 기념식도 불참 예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김 대표는 개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가 다른 중요한 일정에 참석하려는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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