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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용팔이` 시청률은 좋았지만…
입력 2015-10-01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종영까지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는 모양새지만 이면은 신통치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용팔이' 17회는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16회의 20.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를 모두 제친 성적이다.
이날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0.7%를,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는 6%를 각각 기록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6개월만에 재회한 태현(주원 분)과 여진(김태희 분)의 모습, 그리고 여진에게 복수하는 채영(채정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개연성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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