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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정형돈, 생방송 도중 고통 호소…“첫 방송 때 그러냐” 주눅 든 모습
입력 2015-10-01 05:31 
여우사이 정형돈, 생방송 도중 고통 호소…“첫 방송 때 그러냐” 주눅 든 모습
[김승진 기자] ‘여우사이 정형돈이 결국 생방송 도중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속 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에서 라디오 극장 후 노래를 내보내는 동안 갑자기 괴로워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라디오 극장이 끝난 뒤 폐 부분을 붙잡고 일어서서 나갔다. 그는 병원에 전화 한 통만 하고 올게. 너무 막. 아플 정도야”라고 자신의 상태를 말했다.

유희열은 인터뷰에서 형돈이한테 아픈 것에 대해서 방송에 말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투혼 상태였다. 입원해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인데 나와서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정형돈은 생방송 도중 폐의 아픔을 호소하면서 라디오 사연으로 올라온 ‘병재랑 희열이랑 둘이서 하래란 청취자의 메시지에 정곡을 찔린 듯 진짜 그래야 싶다. 첫 방송 때 그러냐”고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우사이는 라디오 생방송을 둘러싼 제작 과정,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TV를 통해서도 선보이는 예능이다.

여우사이 정형돈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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