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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군 4천명 철수할 수 있다"
입력 2007-09-07 17:02  | 수정 2007-09-07 17:0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이어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도 내년 초 일부 미군의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길 원하지만 내년 1월부터 약 4천명의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다는 뜻을 부시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다음주 의회에 이라크 미군 증강 효과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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