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북미관계 호전 기대...남북 경협주 급등
입력 2007-09-07 16:47  | 수정 2007-09-07 16:47
남북 정상회담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경협 관련주가 북미관계 호전 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화전기와 비츠로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비츠로시스와 보성 제룡산업 등 대북송전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로만손과 삼천리자전거 등 개성공단 입주업체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남북 경협관련주가 급등한 것은 남북 정상회담이 임박한데다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평화조약을 체결할 뜻이 있다는 소식이 젼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증시 관계자는 그러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주식은 언제라도 급락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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